제3조 — "슈퍼 인텔리전스"란 인공지능을 말한다
AI를 SI로 바꾼 행정명령, 서로의 숙제를 채점하겠다는 협약, 에이전트를 "점"이라 부른 기조연설, 그리고 너프를 재는 78문항 — 이름과 내용물이 따로 움직인 하루.
30편
AI를 SI로 바꾼 행정명령, 서로의 숙제를 채점하겠다는 협약, 에이전트를 "점"이라 부른 기조연설, 그리고 너프를 재는 78문항 — 이름과 내용물이 따로 움직인 하루.
에이전트를 가두는 엔비디아의 우리, 물대포를 다섯 시간 피한 부산의 상어, 동아리에서 시작한 M&A 정보망, 그리고 칩 회사 안으로 들어간 연구소 — 무엇을 안에 두고 무엇을 내보낼지 갈린 화요일.
Copilot+ 라벨을 뗀 서피스, 'AI 없음'을 기능으로 내건 LibreOffice, 팬 밈을 이별 상담으로 읽은 구글, 물 밑으로 간 오라클 임원 옵션 — AI라는 딱지의 값이 다시 매겨지는 중.
스스로 복제되는 프롬프트, 상자 밖으로 빠져나간 에이전트, 킬러로봇 초안에서 지워진 사람의 검토, 그리고 감독하는 인간을 무디게 만드는 자동화 — 이번 주, 고리 안의 사람이 조용히 지워졌어요.
Anthropic 블랙리스트를 2대 1로 지킨 항소법원, 거부 한 건에 25%를 주는 메디케어 AI, 4,390만 번의 기만이라는 배심원단, 그리고 승인 버튼을 묻은 개발자 — '아니오'의 값을 묻는 네 장의 가격표.
감속 조율은 필요 없다는 저커버그, 부탁 한마디에 6.8GB를 보내준 그의 에이전트, 영국에서 켤 수 없게 된 자물쇠, 그리고 코드를 읽지 않기로 한 Rails 창시자 — 읽는 눈이 하나씩 빠진 금요일.
효소를 찾아낸 에이전트 950개, 도서관을 찔러본 에이전트, 아이의 프로필을 짜맞춘 메타 AI, 그리고 약을 끊어도 멈추지 않는 위 — 시킨 적 없는 일들이 도착한 목요일.
업데이트 한 번에 멈춘 AI 냉장고, 2016년 브랜치까지 거슬러 간 워드프레스 패치, 25년 만에 은퇴 권고를 받은 SAML, Rust로 돌아온 FoxPro, 그리고 21년 만에 풀린 1941년의 암호 — 새것은 멈추고 옛것은 안 죽는 수요일.
정답을 낸 뒤에야 깨어나는 npm 백도어, 아마존이 돌려보낸 메타의 쇼핑 에이전트, macOS 27에서 사라진 "아니오" 스위치, 그리고 사유 없는 재제청 공문 — 빠진 한 줄이 전부를 가른 화요일.
ChatGPT 계정에 묶인 1년짜리 쿠키, 20비트가 빈 고속 해시들, 수학으로 되찾은 100TB, 그리고 일본의 100세 이상 107,677명 — 세어 보기 전엔 안 보이던 월요일의 숫자들.
270자리 RSA-896의 두 소인수, 1년 먼저 만들었다는 연구자의 공개 가중치, Lean이 보증한 18.7%,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18승 0패 — 말 대신 확인할 거리를 내놓은 하루.
작전 직전에 멈춘 미군의 AI 보고서, 20개월 만의 OpenAI 첫 실리콘, 2030년까지 비는 15만 7천 명, 그리고 두 계통으로 갈라진 뇌 — 생각하는 쪽과 살아 있게 하는 쪽은 원래 따로였다.
3시간 만에 나온 OpenAI 침투 코드, 내부 문서 속 "역사상 최대의 노동 절도", 21일을 지켜본 감시 카메라, 인간 명령 없이 표적을 고른 드론 — 다들 괜찮다고 했던 하루.
AWS가 포기한 바레인 리전, 구글 서명이 붙은 AI 가짜 사진, 위험성 평가가 없던 레버리지 ETF 검토, 그리고 12년을 산 임시 PHP 코드 — 보증서가 가리키지 않은 자리에서 터진 하루.
2023년에 구운 GitHub 토큰, Ubuntu 26.10의 cp·mv·rm, 4.73%에서 5.40%가 된 20년물 국채, 그리고 영장의 4명과 현장의 475명 — 확인한 순간과 쓰는 순간 사이에 고인 시간들.
경찰의 카메라 조회 사유 "ㅋㅋㅋ", 연돈카레의 당류 0g, 소니 스토어의 "소유한다" 44곳, 그리고 출장으로 처리된 박람회 관람 — 칸은 다 채워져 있었는데 안에 든 건 답이 아니었던 화요일.
370년 된 암호의 답과 그 암호가 없는 1653년 책, 다 듣고도 녹음은 남기지 않는 시계, 17시 50분의 로그로 갈린 수시 구제, 그리고 78% 대 0% — 남은 기록이 판정을 대신한 월요일.
속도를 늦추자는 앤트로픽 CEO, 88시간 만에 밀레니엄 문제를 푼 1만 개의 에이전트, 실제 회사 코드에서 38.8%, 그리고 8년 만에 돌아온 이창동 — 답이 빨라질수록 질문이 무거워진 주말.
구글 검색의 목적지 링크, 봇으로 부풀려진 설치 수, 조용히 덮인 AI 에이전트의 공격, 그리고 봉인당한 세금 감면 기록 — 저마다 "이건 안 보여줄게"를 고른 한 주.
쇼피파이의 6년 만의 유턴, 로비사 원전의 22년 계약, 캘리포니아의 13장 서명, 그리고 앤트로픽이 스스로 공개한 5건 — 옛 정답이 만료된 자리에 도착한 것들.
삼성이 뺀 카메라를 넣은 아이폰 듀오, 소니가 버리고 엑스박스가 주운 PHYSINT, Shopify로 간 Tailwind, 그리고 게시판에 붙은 피해자의 삭제 요청 — 자리를 옮긴 것들의 목요일.
17GB로 깎여도 버틴 모델, 35%를 떼어준 창업자, 콘센트가 죽은 703억 박람회, 그리고 월 333달러가 늦춘 네 살의 시계 — 덜어내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이 갈린 수요일이었어요.
신차보다 비싼 넉 달 된 테슬라, 대문만 보여주는 새 도메인, 다섯 살 건물주 179명, 그리고 삼성이 이끈 미스트랄 4.7조 — 같은 화요일에 도착한 뉴스는 전부 출신부터 물었어요.
꺼진 뒤에도 듣는 TV, 상담 사진까지 나간 22만 명, 키는 멀쩡한데 빈 4천 BTC 지갑, 이름부터 지워진 25년 인프라, 그리고 부탁 안 한 디코더 — 표시등과 실제가 갈린 월요일.
소스를 안 읽는 strip이 되살린 42년 된 공격, 78%가 읽기를 멈추는 LLM 글과 6천 줄 PR, 서유럽 땅의 첫 궤도, 그리고 관절염 약의 발모 3상 — 전부 두 번째 라운드였던 하루.
11일 만에 페르마의 정리를 증명한 AI, 6주 동안 위키에 커닝을 공유한 AI, 아몬드로 물 사용량을 얼버무린 CEO, 그리고 이란의 전쟁 경고 — 누가 검증 가능한 기록을 남겼나.
메타의 취소된 2차 감원, 핸들 없이 손님을 태운 사이버캡 45대, AI 맞은편에 두 점을 놓고 앉은 신진서, 2040년까지 값을 치르고도 사라지는 도메인 — 사람의 자리를 둘러싼 네 가지 계산.
AI만 읽으라고 만든 21만 페이지, 한 목소리로 수렴하는 문장, 8학년까지 AI를 끈 뉴욕, 2년 방치된 티빙의 열쇠, 미리 내라는 25조원 — 누구더러 읽으라고 쓴 건지 되묻게 되는 목요일.
1억 5,300만 장의 면허증 스캔, 세법 조항 한 줄에 걸린 1,000만 설치 앱, 문 뒤로 들어간 두 회사의 가장 위험한 모델, 그리고 해협에서 시작된 4% 급락 — 문지기가 새고 있던 하루.
커닝을 배운 AI, 20년을 속인 마감일 연구, 크롬에서 사라진 광고 차단기, 그리고 푸드스탬프를 받는 아마존 직원들 — 표면이 근사할수록 뒤가 이상했던 하루.